근로장학금 받고 취업까지
근로장학금 받고 취업까지
  • 승인 2015.06.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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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등 전국 11개 대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대학생이 근로장학금을 받으면서 취업 걱정까지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근로장학사업의 ‘취업연계 중점대학’ 11개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경기대, 국민대, 부천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경운대, 계명대, 부산가톨릭대이다.

중점대학 공모에는 모두 46개교가 신청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쳤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7일 수도권 소재 경기대, 국민대, 부천대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 일정한 근로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지난해 지원 인원은 10만여명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취업연계 중점대학은 근로장학생이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일정기간 근무하고 나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11개교에는 내년 2월 말까지 3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장학금 수혜 인원은 800여 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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