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확진자, 완치 가능성
경북 첫 확진자, 완치 가능성
  • 김상만
  • 승인 2015.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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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호전…3차검사 음성
경북도내 첫 메르스 확진자인 131번 환자인 A(59)씨에 대한 3차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완치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12일 확진자가 됐다.

A씨는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담당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보고 실시하는 4차 검사도 음성이 나오면 퇴원 조치할 계획이다.

박의식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메르스를 이겨내고 퇴원한 다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퇴원 가능 여부를 위해 추가 검사를 하는데 3차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체류했고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3명으로 이들은 모두 1차나 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도는 메르스와 관련, 도내에서 자가격리 288명, 능동감시 224명 등 총 512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화상담 결과 212명이 환자가 발생한 병원이나 환자가 경유한 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공직자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공무원 77명이 환자 발생 병원이나 경유 병원을 갔다왔다. 이들 가운데 14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시·군 공무원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고 11명은 능동감시 중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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