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해현)이 사건 현장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법정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지법은 22일 올해 들어 세번째로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오피스텔 현장에서 찾아가는 법정을 연다.
이번 법정은 건물 용도변경 허가신청을 반려한 포항 남구청을 상대로 건물주인 원고가 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 소송을 다룬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법정은 먼 거리에 있는 법원을 방문하는 소송 당사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사건 현장에서 관련자들에게 생생한 증언 등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법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구지법은 지난 5월부터 산하 구미시법원에서 월 한차례 야간 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대구지법은 22일 올해 들어 세번째로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오피스텔 현장에서 찾아가는 법정을 연다.
이번 법정은 건물 용도변경 허가신청을 반려한 포항 남구청을 상대로 건물주인 원고가 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 소송을 다룬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법정은 먼 거리에 있는 법원을 방문하는 소송 당사자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사건 현장에서 관련자들에게 생생한 증언 등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법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구지법은 지난 5월부터 산하 구미시법원에서 월 한차례 야간 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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