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1일 수륜파출소(소장 배규식)와 합동으로 대가천과 백운계곡을 순회 점검하며 지역을 찾은 행락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면은 지난 19일부터 대가천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구 5개소에 안전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취사행위 단속요원 10명을 채용해 대가천과 백운계곡 등 하천구역내 야영 및 취사행위 단속을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여름 행락철을 맞아 행락지 주변 풀베기와 화장실 안팎 청소, 고장난 시설물 정비, 요식업체에 대한 친절·위생 교육을 실시해 행락객 편의 도모 및 건전한 행락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외지에서 수륜면을 찾은 행락객에게 먹고 남은 쓰레기는 되가져갈 수 있도록 홍보해 행락질서 및 깨끗하고 청결한 휴양문화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