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달빛동맹’ 강화
대구와 광주의 대표 금융기업인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민간주도의 ‘달빛동맹’ 교류협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MOU’를 진행했다. 이날 MOU 체결은 대구와 광주간 영호남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은행은 인적·문화·금융협력 등 장기적 영호남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09년 달빛동맹을 맺고, 경제·산업과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 과제, 23개 협력교류 사업을 선정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출범해 관 주도의 협력발전을 민간교류로 확산하고 있다.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업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선 인적교류에 있어 은행별 지역봉사단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해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 양방향으로 도움을 주는 등 활발한 교류로 영호남 협력을 도모한다.
또 지난달 대구시와 광주시간 실시한 ‘2015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와 같은 문화교류 행사도 다방면으로 예정돼 있다. 대구은행 본점에 있는 DGB갤러리에 지역 유명 화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한 감성교류의 장인 ‘영호남 작가 교류전’ 기획, 연 4회 발행하는 DGB금융그룹 사외보 ‘향토와 문화’ 가을호 특별 지면에 달빛동맹 관련기사를 실어 2만여명의 독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김한 광주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두 은행간 교류협력 MOU를 뜻깊게 생각하며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인적 및 문화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MOU’를 진행했다. 이날 MOU 체결은 대구와 광주간 영호남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은행은 인적·문화·금융협력 등 장기적 영호남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09년 달빛동맹을 맺고, 경제·산업과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 과제, 23개 협력교류 사업을 선정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를 출범해 관 주도의 협력발전을 민간교류로 확산하고 있다.
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업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선 인적교류에 있어 은행별 지역봉사단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해 지역홍보와 경제활성화 양방향으로 도움을 주는 등 활발한 교류로 영호남 협력을 도모한다.
또 지난달 대구시와 광주시간 실시한 ‘2015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회’와 같은 문화교류 행사도 다방면으로 예정돼 있다. 대구은행 본점에 있는 DGB갤러리에 지역 유명 화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한 감성교류의 장인 ‘영호남 작가 교류전’ 기획, 연 4회 발행하는 DGB금융그룹 사외보 ‘향토와 문화’ 가을호 특별 지면에 달빛동맹 관련기사를 실어 2만여명의 독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김한 광주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두 은행간 교류협력 MOU를 뜻깊게 생각하며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인적 및 문화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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