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이 같은 혐의로 L(19), S(19)군을 붙잡고 달아난 S(23)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군 등은 지난해 8월4일 새벽 1시50분께 대포차(그랜저XG)를 구입, 같은날 밤 9시께 동대구IC 부근에서 K(26)씨에게 400만원을 받고 되판 뒤 K씨를 쫓아가 다음날 새벽 경남 밀양에서 미리 준비한 예비 열쇠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L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현재 군 복무 중인 S군을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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