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설생활자, 홀몸어르신, 저소득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거리 노숙인, 쪽방 거주인, 그룹홈, 쉼터, 위안부할머니 등 2만4천354명에게 5억4천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특히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보훈대상, 소년소녀가장, 쪽방 거주인 등 1만7천 여명에게는 3억7천만 원의 전통 시장 상품권을 구입, 전달함으로써 전통 시장 살리기 범시민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범일 시장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노인요양시설인 천주성삼요양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행정부시장은 21일 대구아동복지센터를, 정무부시장은 같은 날 인제요양원을 각각 위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성보재활원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 구군 보건소 의사 및 간호사와 함께 100세 이상 어르신 79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진단과 상담을 실시한다.
장수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대구시 각 실·국에서도 ‘공무원 1% 나눔운동 및 노력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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