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개 은행 대상 평가 선정
이번 지속가능지수 평가는 토마토CSR리서치센터 주관으로 현대리서치가 국내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명성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했다.(관련기사 본지 7월10일자 12면 참조) 대구은행을 비롯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은행은 부문별 평가결과에서 경제부문 245.31점(400점 만점), 환경부분 68.14점(100점 만점), 사회부문 135.20점(200점 만점), 명성부문 168.37점(300점 만점) 등 총점 617.11점으로 지방은행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0월 창립 48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은 금융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각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이런 노력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가품질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CSR 평가기준으로 인정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에서도 아시아 태평양지수 5년 연속, 한국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