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등 250여명 참석
성주군은 지난 1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연기됐던 ‘별고을 군민 긍정심리교실’ 제3강 ‘부정정서 줄이고, 긍정정서 키우기!’를 군청 대강당에서 군민,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가 왜 행복해야 하며, 어떻게 행복을 만들고 지속시킬 수 있는가를 알려줘 군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나선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소장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긍정심리학을 도입한 긍정심리학 박사로 다수의 강연과 기고를 통해 쌓은 경험으로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연을 풀어나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부정적이고 무료했던 일상이 이번 강의를 통해 밝고 희망찬 사고로 채워져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별고을 군민 긍정심리교실은 2월부터 10월까지 중 5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제4강은 8월 28일 오후 2시 ‘긍정관계 증진 및 낙관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