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다문화가족세대를 찾아가 ‘행복둥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 대상은 어려운 형편에도 자녀 셋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결혼이주여성인 김모 씨로, 봉사단 30여 명은 난방보일러, 도배와 장판, 천장과 각종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방습작업을 펼쳤다.
한편 건이강이 봉사단은 2005년부터 형편이 어렵고 생활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수리에 드는 비용은 공단의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정민지기자 jm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