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면서 시행
농식품부·농협중앙회·농촌사랑운동본부 주최, 강동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복버스사업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 300여명에게 경북대병원에서 진료봉사를, 65세 이상 농업인 180여명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전통타악 공연단의 노래와 춤으로 무더위와 영농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는 꽉찬 일정으로 마련됐다.
또 강동농협은 500여명에게 비빔밥과 과일을 제공하며 농업인과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개 지역에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중이며, 특히 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복지서비스를 종합 지원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강화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