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방문간호 전문인력 등 9명이 대상자 가구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등록관리중인 독거어르신은 방문간호 인력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폭염시 행동요령과 가까운 무더위 쉼터 이용정보제공, 건강체크, 안부전화를 실시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임정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벗어나 건강을 다지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00세 건강상주를 위한 어르신 건강상담소를 설치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관리가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측정, 복약지도, 질환관리교육, 치매예방, 건강체조, 구강건강관리 등 어르신 섬김 방문간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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