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학양성 장학금 4천만원 기부
후학양성 장학금 4천만원 기부
  • 김종오
  • 승인 2015.08.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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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업체 이상춘 대표

매년 1천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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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이치디에스㈜ 이상춘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0일 경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소재 에이치디에스㈜(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경주지역 인재 육성 등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자동차부품 특수소재 철강기업으로 지난 2000년 창업한 현대강업㈜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8월 에이치디에스㈜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2011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지속적으로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에 수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2010년 6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북 최초 가입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에는 지역의 장학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모교인 경주고를 비롯해 황성·용황초등학교에 1억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기여를 했다.

2012년 12월에는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13 나눔캠페인’ 행사에 4천만원을 기부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이 대표의 선행이 이어져 올해 1월에는 부친인 이충우씨까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경북 최초이자 전국 6번째로 부자가 나란히 고액기부를 실천한 사례로 등록됐다.

또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4 희망날개 달기 사업’에 2천만원, 올해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복드림 투어’와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만들기인 ‘공부방 러브 하우스’ 사업에 각각 1천만원씩 총 4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상춘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와 후원 등을 전개하는 나눔 경영을 확대할 것이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의무를 다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 구현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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