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을 방문,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60여명의 재학생들은 정애원의 어르신들에게 목욕, 안마, 이발, 머리염색 봉사와 시설 청소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은빈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계열 교수)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재학생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적극 동참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랑나눔을 펼쳤다”며 “봉사단은 평소 각 지역에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서, 근로와 학습에 더해 이웃과 함께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봉사단은 2007년 구성돼 지역단위 봉사와 함께 매년 하계방학 기간에는 전국에서 모인 재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