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보생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3호선 확장, 황악산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 위험생활권 주민안심 정비사업, 지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구성면 용호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신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을 위해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한센인 양로주택 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조했다.

또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을 방문해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 시장은 간부회의 때마다 “2016년도 계획한 모든 사업에 대해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2016년도 추진해야 할 국가지원예산사업을 발굴해 이달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와 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설명 등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최열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