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경산역은 을지훈련 기간을 맞아 지난 17일 비상시 위기 대응능력 점검 및 신속한 안전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경산역 광장 에스컬레이터 부근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철도테러방호지침에 따른 최초 상황전파, 군부대 5분대기조 및 경찰 112기동타격대, 소방 119구급대 등이 긴급 출동해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테러범 검거, 현장 통제 등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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