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와 일반노조가 인건비 횡령 의혹을 둘러싼 청소대행업체와 관리를 소홀히 한 남구청(본지 7월 8일, 27일 5면 참조)에 대해 주민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대구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감사관실 앞에서 남구청 민간위탁 청소용역업무에 대한 주민 감사 청구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기자회견이 마치는대로 준비해온 주민감사 청구서를 감사관실에 접수할 계획이다.
일반노조 관계자는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남구청은 아무런 시정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대구시에 주민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로 남구 주민 150명에 대한 서명도 받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대구참여연대와 민주노총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감사관실 앞에서 남구청 민간위탁 청소용역업무에 대한 주민 감사 청구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기자회견이 마치는대로 준비해온 주민감사 청구서를 감사관실에 접수할 계획이다.
일반노조 관계자는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남구청은 아무런 시정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대구시에 주민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로 남구 주민 150명에 대한 서명도 받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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