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교직원 선비정신 배우다
영남이공대 교직원 선비정신 배우다
  • 남승현
  • 승인 2015.08.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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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서 문화체험
퇴계 명상길 산책·묘소 참배
사진-영남이공대학
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이 퇴계선생 동상앞에서 영남이공대 교직원들에게 선비정신을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 인성교육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 탐방, 퇴계16대 이근필 종손과의 대화, 퇴계명상길 산책, 퇴계선생묘소 참배, 선비의 삶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항상 무릎을 꿇어앉은 채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이근필 종손은 “모든 사람이 서로 사람답게 대접하고 사람다운 대접받으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교육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재정아(義在正我)라는 4자성어를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호성 총장은 “예전 선비들의 드높았던 기품과 고귀한 정신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 학생들을 가르치는 우리 직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 인성교육센터는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너랑나랑 자기성장 캠프, 함께 식사해요! 해피디너!, 아나바다 행복나눔 번개장터, 자연과 함께하는 에듀힐링 자연愛 과정 등 20여개의 인성개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중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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