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水처리기술 물부족 국가에 전한다
경주 水처리기술 물부족 국가에 전한다
  • 이승표
  • 승인 2015.08.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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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 관계자 ‘에코 물센터’ 방문 사업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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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주시 에코 물센터 이광희 연구실장이 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국장(가운데) 일행에게 하수급속처리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 환경분야 관계자들이 31일 경주시 ‘에코 물센터’를 방문, 하수급속처리기술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직원들이 나선 이번 방문은 하수급속처리기술의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증과 인증 및 이동형 녹조제거 차량제작에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도는 2015년 세계 물 포럼 성공관리와 물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경주시 하수급속처리기술의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 경주시 수(水)처리 특허기술을 접목해 물 부족 국가에 오염된 물을 정화해 음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 사업 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김정일 국장은 경주시에서 개발한 하수급속처리기술 및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의 브리핑을 받는 한편 하수 급속처리장치 시연 및 하루 1천t 처리규모의 상용화 시설을 견학했다.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경주시의 하수급속처리기술은 국내 최단시간인 15분 만에 하수를 처리하는 신기술이다.

경주시가 개발하고 ㈜한화 S&C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한화 S&C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원터치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북도의 예산 지원으로 경주시 급속처리기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본 기술을 새마을 운동과 연결해 특허공법기술을 해외로 전파, 경주시의 물관리시스템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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