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칠곡군 일대 경부선 철로변에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보완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하루 열차 운행횟수가 128회에 달하는 곳으로, 열차운행에 따른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 22억원을 들여 5곳, 1천284m에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기존 방음벽을 보강했다.
방음벽 시공 과정에 주민참여제도를 도입해 시공 전 주민설명회를 연 뒤 결과를 반영했다.
칠곡군 왜관수도원 주변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방음벽 높이를 조정해 큰 효과를 냈다.
도시시설 공단 관계자는 “방음벽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칠곡군 선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미관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칠곡=김종오기자
이 구간은 하루 열차 운행횟수가 128회에 달하는 곳으로, 열차운행에 따른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 22억원을 들여 5곳, 1천284m에 방음벽을 설치하거나 기존 방음벽을 보강했다.
방음벽 시공 과정에 주민참여제도를 도입해 시공 전 주민설명회를 연 뒤 결과를 반영했다.
칠곡군 왜관수도원 주변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방음벽 높이를 조정해 큰 효과를 냈다.
도시시설 공단 관계자는 “방음벽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칠곡군 선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미관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칠곡=김종오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