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세계군인체육 후원금 ‘봇물’
문경 세계군인체육 후원금 ‘봇물’
  • 전규언
  • 승인 2015.09.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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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한달여 앞두고 기업·개인 등 힘 보태
성신후원금전달
철도차량 제작업체 (주)성신 박계출 대표이사가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민사회 각계의 후원금 지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철도차량 제작업체 ㈜성신RST 박계출 대표이사는 지난 2일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문경새재 입구 콘도 건립에 나선 ㈜일성콘도 이규표 대표이사도 후원금 500만원을 쾌척하며 대회성공을 기원하고, 문경시생활체육회 김일우 회장이 200만원을 지원했다.

윤우리공업사 이윤우 대표, 신문경새마을금고,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 문경시유통사업단 등이 각각 100만원씩을 후원하는 등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후원대열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지원위원회 현한근 위원장은 “적극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친절·질서·청결 시민실천 캠페인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문경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사회 각계의 뜻에 따라 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세계 속에 문경을 떨쳐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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