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상생협력’ 본격 활동
포항·경주 ‘상생협력’ 본격 활동
  • 이시형
  • 승인 2015.09.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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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산강 미래포럼’ 첫 번째 모임
도시비전·발전전략 등 열띤 강연·토론
지난 3월 비전선포식을 갖고 출범한 ‘형산강 미래포럼’이 4일 첫 포럼을 갖고 본격적인 포항과 경주 도시 간 상생협력 활동에 들어간다.

두 도시 지식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형산강미래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포항시 흥해읍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 오디트리움에서 ‘포항·경주도시의 비전과 에너지 클러스터’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초청강사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한국경제의 도전과 지방도시 전략’이라는 기조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한동대 이재영교수가 ‘포항·경주의 에너지클러스터와 과학기술도시’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갖는다.

또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이종인 원자력한경공단 이사장, 서의호 포스텍 산업공학과 교수가 지정논찬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두 지역에 산재해 있는 원자력과 해양, 바이오 에너지 등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과학기술도시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날 포럼의 초청강사인 박재완 이사장(전 기획재정부장관)은 두 도시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딛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이재영 교수와 논찬자들도 에너지 관련 인프라가 밀집한 경북 동해안 권역의 도시발전과 상생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등 형산강 미래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표·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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