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日 침탈 야욕에 주먹 날린 태권전사들
“얍!” 日 침탈 야욕에 주먹 날린 태권전사들
  • 이상환
  • 승인 2015.09.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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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단, 동성로 공연
독도 홍보와 새로운 스포츠 공연 문화 선도 ‘눈길’
경북체육회
경북체육회 독도사랑태권도 시범단이 5일 대구 동성로 광장에서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태권도 공연을 벌였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체육회가 태권도 길거리 공연을 통해 우리땅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경북체육회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단장 이재근)’은 지난 5일 오후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500여 명의 대구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거리공연을 펼쳤다. 이날 거리공연은 태권도 정신과 힘을 절도있게 표현한 ‘무혼’, 태권도와 무용을 융합한 ‘태권무 시범’을 비롯해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독도사랑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경북체육회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태권도 시범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과 무용이 융합된 태권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공연문화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독도를 모티브로 일본의 침략에 맞서 우리 땅 독도를 지켜내는 독도사랑 공연을 통해 국토애 고취 및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은 경북체육회가 스포츠 공연문화 창달 및 독도홍보, 독도사랑 실천의 취지로 2014년 창설해 제96회 전국체전, 제53회 경북도민체전, 대구경북세계물포럼 등 대규모 행사에서 특별공연을 했다. 또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는 정기공연으로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우리땅 독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독도사랑 태권도시범단 이재근(경북체육회 사무처장) 단장은 “이번 공연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첫 공연으로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공연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새로운 스포츠 공연문화를 개척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국투어 실시 및 어린이, 청소년, 외국인 대상 공연을 통해 독도 홍보와 이를통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근거자료를 계속 축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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