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지난 4일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학회관계자, 공무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도시 구미의 자치마케팅’이란 대주제로 2015년 전국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구미의 자치마케팅을 위한 연구 과제를 7개 분과로 구성, 21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시 관련 특별 주제로 새마을 세계화를 통한 구미 마케팅 세션으로 구성된 회의에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추진방안 △지역문화산업 육성전략 모색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운영 관리 방안 연구 등 구미시와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논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창립한 이후 지방자치와 관련된 연구를 하며 각 학계 및 실무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각종 학술대회, 강연회, 기획세미나,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며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풍성한 학술적, 정책적 성과를 기대하며 논의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지역 역량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