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회장단은 10일 대구체육고를 방문해 다음달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훈련중인 대구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권 시장을 비롯한 구정모 상임부회장, 류병선 부회장, 신현우 부회장 등 체육회 회장단,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 등 13개 종목에 가장 많은 14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대구체육고 방문해 종목별 훈련장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경쟁과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에서 향토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체육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긍지와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16~2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시는 선수 1천29명, 임원 380명 등 총 1천40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현재 종목별, 팀별 각 훈련장에서 강화훈련중인 대구시 선수단은 올해 한자릿 수 등위의 성적을 목표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