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2호 현판식
‘찾아라! 상주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정,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1호 신봉향교마을에 이어 2호 활동을 청리면 수상리에서 펼쳤다.
이번 행복마을에는 18개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인구의 50% 이상이 고령인구인 마을의 특성에 맞춰 손마사지, 건강검진, 치매예방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장수사진 촬영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집수리, 담장개보수, 전기안전점검, 담장벽화, 마을쉼터 보수도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청리면 김환조 이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을에 대한 애정도 이웃에 대한 정도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른 마을에도 이런 활동이 계속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