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위촉·오리엔테이션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가 학교부적응, 학습부진 등에 처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서비스 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15일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에 따르면 최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학생 10명에 대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에 따라 위촉된 한동대 학생들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총 9회에 걸쳐 멘티 청소년들에게 1대1로 학습지원, 정서지원 및 문화체험 등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일촌맺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도부터 올 상반기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위센터의 대표적인 상담 사업 중의 하나로, 정서 및 환경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지내 초·중·고등학생 및 상담 종결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위촉된 한동대 윤소정씨는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토대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