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Y 수경은 지난달 28일 오전 7시50분께 대구시 중구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후임병 J(22) 상경의 머리를 둔기로 2~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J 상경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Y 수경은 J 상경과 함께 외박을 나와 어울려 놀던 중 J 상경의 지갑을 훔친 뒤 발각되자 절도 사실이 부대에 알려질까 두려워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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