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유공자 세대 가운데 1천99세대가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에 대한 압류도 818건이나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유공자 세대 가운데 국가유공자 본인이 524세대,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512세대로 집계됐다. 건보료 체납 독립유공자는 본인이 5세대, 그 유족이 58세대 등 총 63세대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체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체납되고 있다면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유공자 세대 가운데 국가유공자 본인이 524세대,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512세대로 집계됐다. 건보료 체납 독립유공자는 본인이 5세대, 그 유족이 58세대 등 총 63세대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체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체납되고 있다면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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