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47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1가 한 건축자재 생산공장에서 부품 파손에 따른 유압유 유출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근로자 L(31)씨가 팔뚝과 얼굴 등이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공장 내부와 설비, 생산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기계설비를 정비하던 중 피스톤 밸브가 파손되면서 유압유가 공장 벽면으로 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근로자 L(31)씨가 팔뚝과 얼굴 등이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공장 내부와 설비, 생산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기계설비를 정비하던 중 피스톤 밸브가 파손되면서 유압유가 공장 벽면으로 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