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을 뚫어 기름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한 혐의로 J(54)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L(44)씨를 쫓고 있다.
또 다른 공범 L(52)씨는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 수감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2011년 2월 6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포도밭 아래에 있던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소유의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송유관 구멍 뚫는 일을 맡은 달아난 L씨가 옷에 유증기가 묻어 있는 사실을 잊은 채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다가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고 달아나면서 미수에 그쳤다.
이들의 범행은 다른 범죄로 구속, 수감된 L씨가 다른 재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범행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한 혐의로 J(54)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L(44)씨를 쫓고 있다.
또 다른 공범 L(52)씨는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 수감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2011년 2월 6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포도밭 아래에 있던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소유의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송유관 구멍 뚫는 일을 맡은 달아난 L씨가 옷에 유증기가 묻어 있는 사실을 잊은 채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켰다가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고 달아나면서 미수에 그쳤다.
이들의 범행은 다른 범죄로 구속, 수감된 L씨가 다른 재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범행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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