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 수사 착수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선·후배간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학교 운동부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 북구 한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1학년 학생들부터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3학년 4명, 2학년 3명 등 총 7명의 학교 운동부 선배가 기숙사 등지에서 1학년 6명을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때리고 강제 추행했다”고 신고했다. 또 “폭행에 가담한 선배 중 3학년 학생 2명이 기숙사 내에서 1학년 후배들의 신체 특정 부위에 에어 스프레이 파스와 소독용 알코올을 바르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학교 운동부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 북구 한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1학년 학생들부터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3학년 4명, 2학년 3명 등 총 7명의 학교 운동부 선배가 기숙사 등지에서 1학년 6명을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때리고 강제 추행했다”고 신고했다. 또 “폭행에 가담한 선배 중 3학년 학생 2명이 기숙사 내에서 1학년 후배들의 신체 특정 부위에 에어 스프레이 파스와 소독용 알코올을 바르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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