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선배가 후배들 폭행·추행”…경찰 신고접수
“운동부 선배가 후배들 폭행·추행”…경찰 신고접수
  • 김정석
  • 승인 2015.09.22 20: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고교 수사 착수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운동부 선·후배간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학교 운동부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 북구 한 고등학교 운동부 소속 1학년 학생들부터 이 같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3학년 4명, 2학년 3명 등 총 7명의 학교 운동부 선배가 기숙사 등지에서 1학년 6명을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때리고 강제 추행했다”고 신고했다. 또 “폭행에 가담한 선배 중 3학년 학생 2명이 기숙사 내에서 1학년 후배들의 신체 특정 부위에 에어 스프레이 파스와 소독용 알코올을 바르는 등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