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인규 KT대구마케팅단장,박찬경 KT대구네트워크운용단장 부임
신임 박인규 KT대구마케팅단장,박찬경 KT대구네트워크운용단장 부임
  • 이창재
  • 승인 2009.0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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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관장했던 KT 대구본부의 조직이 고객중심 경영으로 세분화 됐다.

KT 대구본부는 기존의 대구본부를 없애는 대신 대구마케팅단과 대구법인 사업단, 경북마케팅단과 경북법인사업단을 새로 출범해 고객 중심 경영에 매진하고 네트워크 부문의 집중화를 위해 대구경북을 총괄하는 KT대구네트워크운용단을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17일자로 박인규(54) 신임 KT대구마케팅단장과 박찬경(50) 신임 KT대구네트워크 운용단장이 부임했다.

박 마케팅단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1985년 4급 공채로 입사해 경주전화국장, 남대구지사장, 구매전략실장, 윤리경영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찬경(50) KT대구네트워크운용단장은 수원 출신으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운용단장은 IMT 추진본부 통신망계획팀장과 KTF 네트워크 운용실장을 역임했으며, 정보통신기술사로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기술담당 상무를 지냈다.

한편 KT의 이번 조직개편은 신임 이석채사장의 All New KT의 경영철학과 과감한 혁신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KT의 조직개편은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기존의 상품별 조직을 홈고객부문, 기업고객부문 등 고객군을 중심으로 한 조직체계로 전환하고, 지역본부를 18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고객군별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 네트워크조직은 6개 네트워크운용단으로 통합하고, 운영 효율성 강화 및 비용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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