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귀가하는 여성에게서 손가방을 빼앗고 이에 저항하자 마구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21일 여성을 몰래 따라가 손가방을 빼앗고 이에 저항하자 마구 때린 혐의로 A(34)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성동시장 인근에서 B(여·56)씨의 손가방을 낚아채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8일 오후 10시 10분께에는 경주시 성건동 길가에서 같은 수법으로 C(여·55)씨의 손가방을 빼앗으려다 C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주먹과 발로 C씨를 수 차례 때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해 피해자의 지갑, 신용카드 등을 회수했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경북 경주경찰서는 21일 여성을 몰래 따라가 손가방을 빼앗고 이에 저항하자 마구 때린 혐의로 A(34)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성동시장 인근에서 B(여·56)씨의 손가방을 낚아채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8일 오후 10시 10분께에는 경주시 성건동 길가에서 같은 수법으로 C(여·55)씨의 손가방을 빼앗으려다 C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주먹과 발로 C씨를 수 차례 때리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해 피해자의 지갑, 신용카드 등을 회수했으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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