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지속가능경영평가 7년 연속 수상

DJSI 코리아 인증식

DGB다우존스 — 박인규(왼쪽) DGB금융그룹 회장이 16일 열린 ‘2015-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지주(회장 박인규)는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 및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최한 ‘2015-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인증식’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기업 2천49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 21개 기업이 DJSI 월드, 41개 기업이 DJSI 아시아퍼시픽, 52개 기업이 DJSI 코리아에 포함됐다.

DGB금융지주는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JSI 아시아퍼시픽과 DJSI 코리아에 동시 편입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7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에는 6년 연속 선정됐다.

DGB금융지주가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태평양지역 608개 기업 중 14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선 작년대비 신규 3개. 탈락 3개로 41개 기업이 편입됐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KSA)가 평가한 ‘2015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 및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우수기업으로 동시 선정된 바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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