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장학금 등 활용 예정
8일 경산시와 경산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하양읍 대조리 일원에서 ‘2015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별 각 가정에서 수거한 숨은 자원을 화물차량 80여대에 수집·운반해 하양읍 대조리 집하장으로 모은 결과 약 50t의 폐자원을 얻었다.
경산시는 지역별 폐자원 수집 실적을 평가한 뒤 재활용업체에 매각했다. 또 수익금 일부는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및 자체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 이념을 바탕으로 의식개혁,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 많은 일을 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폐자원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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