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봉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직접 점심과 참을 마련, 과일을 따며 구슬땀을 흘렸고 봉사가 끝난 뒤에는 30만원어치의 사과를 구매했다.
영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건축과와 건축사회는 지난해 연말 연탄나눔 봉사, 올 9월 집 고쳐주기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