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모바일 앱’ 인기 치솟아
중고차 매매 ‘모바일 앱’ 인기 치솟아
  • 손선우
  • 승인 2015.11.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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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누적 다운 30만 건
수수료 없는 앱도 ‘호응’
중고차 매매에서도 모바일 앱 바람이 불고 있다. 업체에서 모바일 중고차 정보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심각한 중고차 시장이 소비자 중심의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미스터픽은 최근 중고차 서비스 앱 ‘첫차’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15년 3분기를 기점으로 30만건(안드로이드, iOS 통합)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 등장한 중고차 앱 ‘첫차’는 지난 2분기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만에 20만건을 추가, 총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을 넘어섰다.

미스터픽은 ‘첫차’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엄격한 딜러 검증 시스템, 허위매물을 차단하는 클린 엔진, 스마트 4대 세이프 정보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서비스적 특징을 꼽았다. 또 ‘첫차’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이어 서비스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KEB하나은행과 MOU를 체결해 자동차 종합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중고차 딜러와 내차 팔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주면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장점으로 이슈를 가져왔던 살카팔카가 중고차 딜러 가입수 1천명을 넘었다. 살카팔카는 다른 중고차 앱과는 다르게 거래가 진행 될 때 수수료를 받지 않으면서 운영하면서 중고차딜러들이 편하게 거래할 수 있고, 사용자들은 비싼 값에 자신의 차량을 팔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인기를 얻었다.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어플 ‘천언더’는 출시 70일 만에 다운로드 수 2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8월 15일 출시한 천언더는 개인간 1:1 직거래를 채택해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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