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달서구청 직원 702명은 대구은행 청년희망펀드에 819만원을 기탁 약정했다.
동남권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지방산업단지가 위치한 달서구 2천 800여업체와 5만6천500여명의 근로자가 대구 지역 내 총 생산 45%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일자리지원센터를 일자리고용훈련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했고, 특성화고 청년 등 지역 맞춤형 취업박람회, 일·학습 병행제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성과 포럼 개최 등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으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맞춤형 취업 박람회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