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사전계약 첫날 ‘4천342대’ 실적
제네시스 사전계약 첫날 ‘4천342대’ 실적
  • 손선우
  • 승인 2015.11.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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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에 나선 제네시스 EQ900가 사전계약 첫날 4천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에쿠스 후속 모델이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이 될 EQ900이 사전 계약 하루 만에 4천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전 모델인 에쿠스가 2009년 2월 사전계약 첫날 1천180대의 실적을 기록한데 비하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EQ900은 지난 4일 현대차가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위 차종이다.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과 신개념 서스펜션인 ‘HVCS’는 물론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시스템까지 적용해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런 실적에 현대차는 무척 고무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EQ900이 고가의 국내 최고급 세단임을 감안할 때 이같은 계약 실적은 믿기 힘든 정도의 엄청난 수치”라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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