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낙동강자원관 “상생 협력”
상주시-낙동강자원관 “상생 협력”
  • 윤부섭
  • 승인 2015.12.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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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구 증가·경제활성화 노력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하 낙동강자원관)이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상주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자연생태 학습·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낙동강자원관은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전국 담수생물자원의 발굴·수장, 유용생물자원의 특성화 연구 및 산업화 지원과 더불어 생물 다양성 관련 전시·교육 전문기관으로 지난 7월 문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주시와 낙동강자원관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민을 생물자원에 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현장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시 중덕자연생태공원 및 공검지 습지 활용 △낙동강자원관 임직원 정주여건 개선 노력, 상주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협력 △양 기관의 홍보사항 상호 지원 △각종 시설물 이용 상호 협조 △주요 행사 참여 상호 협조 △공동발전을 위한 주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며 협력 분야별 효율적인 추진과 세부사항 협의 위한 담당부서 지정 등 총 8개 분야다.

안영희 낙동강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협약을 통해 경천대, 경천섬, 나각산 등 낙동강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과 낙동강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져 상주가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와 연구·교육·관람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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