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오늘 여야 대표와 회동
정의화 의장, 오늘 여야 대표와 회동
  • 장원규
  • 승인 2015.1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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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논의 본격화 할 듯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동한다.

정 의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정 의장은 2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 처리한 뒤 법정 시한을 넘긴 선거구 획정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할 정개특위 활동시한은 이달 15일까지이며, 내년 4·13 총선 출마 예상자의 예비후보등록도 이날 시작된다.

여야는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양당 지도부 간 견해차가 워낙 커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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