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선호사양 강화 ‘2016 아슬란’ 출시
현대차, 고객 선호사양 강화 ‘2016 아슬란’ 출시
  • 김무진
  • 승인 2015.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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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동승석 통풍시트 적용
안전·편의사양도 선택 가능
현대차2016아슬란
현대자동차가 ‘2016 아슬란’을 출시, 지난 7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가격을 낮추고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한 ‘2016 아슬란’을 출시, 지난 7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 아슬란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년 간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양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고객의 최선호 사양인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또 패키지 선택사양 선호도를 반영해 상위 모델인 G330(3.3)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특히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기존 G330(3.3) 모델뿐 아니라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대부분 낮췄다.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은 기존 ‘G300(3.0) 모던베이직’ 보다 103만원 인하한 3천721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이는 이달 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가격이다. 아울러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가격을 낮춘 3천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보다 108만원 인하한 4천398만원으로 가격을 매겼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6 아슬란’ 출시에 맞춰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각각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아슬란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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