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 마치고 귀국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에 참가했던 이대호(33)는 비록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분위기는 예상보다 좋았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낙관했다.
이대호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주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대호는 “4개 팀 단장을 직접 만났다. 구단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제 에이전트에게 맡기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가야 한다. 만난 팀은 4팀인데 연락이 온 팀이 더 있다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입단 협상이 해를 넘길 수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올해 안에 될 수 있고, 내년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선수 처지에서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가 1월이고, 몸을 잘 만들고 있으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주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대호는 “4개 팀 단장을 직접 만났다. 구단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제 에이전트에게 맡기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가야 한다. 만난 팀은 4팀인데 연락이 온 팀이 더 있다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입단 협상이 해를 넘길 수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올해 안에 될 수 있고, 내년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선수 처지에서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가 1월이고, 몸을 잘 만들고 있으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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