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스포츠클럽을 통한 엘리트스포츠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1일 구암고등학교에서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구암고 장동묵 교장, 안창영 시교육청평생체육보건과장, 지도교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소프트볼팀에 유니폼 및 글러브, 배트 등 500만원 상당의 경기용품을 전달했다.
이는 대구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자소프트볼팀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체육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육상 등 5개 종목에 2천500만원의 국비 확보에 따른 지원이다.
대구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예산은 우수 선수 발굴 육성과 선수 저변 확대는 물론 대구스포츠클럽팀 활성화와 경기력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