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강등 부산, 코치진 재편해 새 시즌 준비
챌린지 강등 부산, 코치진 재편해 새 시즌 준비
  • 승인 2015.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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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호 수석코치 영입
프로축구 클래식(1부리그)에서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가 코치진 재구성을 통해 내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

부산은 14일 “수석코치에 김희호 코치를 영입했다”면서 “김 코치는 올해 창단된 서울 이랜드 코치로 팀을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까지 이끌었다”고 밝혔다.

부산은 김 코치가 챌린지 팀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시절 윤정환 감독을 5년간 보좌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던 경력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2군 전담 코치에는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 대표팀 감독과 춘천 시민 축구단 감독을 지낸 김용호 전 감독을 선임했다.

또 김정찬 14세 이하(U-14)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전담 스카우터로, 골키퍼 코치로 이충호 전 강원FC 코치를 영입했다.

감독대행을 맡았던 데니스 코치는 피지컬 코치를 담당하게 됐고 신의손 골키퍼 코치는 부산을 떠날 예정이다.

10월 감독 부임 후 강등의 쓴맛을 봤던 최영준 감독은 “팀을 위해 어떤 분들이 필요한지 많은 고민 끝에 답을 찾았다”면서 “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일념으로 삼고초려 끝에 구성된 분들”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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