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5년만에 하락세
대구 아파트 매매가 5년만에 하락세
  • 김주오
  • 승인 2015.12.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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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불안에 약세 지속
0.02%p↓…전세 ‘보합’
대구지역의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시장 불안으로 거래시장의 위축이 나타났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는 2010년 이후 5년여만에 처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구만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달성군 -0.01%, 달서구 -0.02%, 수성구 -0.02%, 북구 -0.02%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대구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북구 0.02%, 동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수성구는 -0.03%를 기록하며 하락 반전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향후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의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수자들이 시장불안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물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호가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어 시장의 약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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