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외항선을 통해 포항 신항으로 밀입국한 외국인 A씨(남·중국)와 그와 연계된 밀입국 알선조직 일당 총 7명(중국)을 16일 오후 5시께 경남 김해에서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 40분께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던 밀입국자 A씨가 감시 소홀을 틈타 포항신항과 포스코 철조망을 뛰어넘어 국내로 밀입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사건발생 즉시 포항해경은 A씨를 경남 김해로 태워준 택시기사의 진술을 확보,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소재지를 파악한 뒤 한 달여간 잠복수사를 거쳐 일당 7명을 모두 검거했다. 포항해경은 추가 관련자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 40분께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에서 조리사로 근무하던 밀입국자 A씨가 감시 소홀을 틈타 포항신항과 포스코 철조망을 뛰어넘어 국내로 밀입국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사건발생 즉시 포항해경은 A씨를 경남 김해로 태워준 택시기사의 진술을 확보,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소재지를 파악한 뒤 한 달여간 잠복수사를 거쳐 일당 7명을 모두 검거했다. 포항해경은 추가 관련자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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