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김천수)는 지난 16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위문금품 등을 지원하는 이웃 사랑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도소 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 동호회인 대교희망지킴이 봉사단이 모금한 성금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화원읍에서 추천한 불우가정 3가구에 쌀과 위문금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인 삼리1리의 저소득 가구에는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또 화원중학교 학생 2명에게 대교희망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사회복지시설인 ‘대구노인의 전화 노인지원센터’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구교도소 관계자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