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건에서 48건, 43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성탄절 및 연말연시 일주일(12월 24일~1월 1일)간 대구에서 일어난 화재 건수다. 연말연시 화재는 봄이나 여름철 같은 기간에 비해 10건가량 더 발생한다. 전기히터, 난로, 가정용 보일러 등 난방기기의 사용 부주의 때문이다. 이런 부주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이 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2일까지 대형재난 절대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각 소방서 상황책임관의 상향조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간부 현지 확인을 통한 집중 예방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주요대상에 대한 소방관서장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과 간담회를 연다.
또 공장이나 창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성탄축하 행사장,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 행사장에 안전을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전 소방공무원들이 24시간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2일까지 대형재난 절대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각 소방서 상황책임관의 상향조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간부 현지 확인을 통한 집중 예방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주요대상에 대한 소방관서장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과 간담회를 연다.
또 공장이나 창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성탄축하 행사장,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 행사장에 안전을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이창섭 소방안전본부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전 소방공무원들이 24시간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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